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개막하는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에 나서는 15팀의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이 결정됐다.
뉴욕, 프린스턴, 피란 등 세계적인 강팀들이 총출동하는 인제 챌린저는 개막날인 31일 오전 별도의 예선 격인 퀄리파잉 드로우를 통해 3팀에게 메인 드로우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퀄리파잉 드로우에는 2장의 메인 드로우 진출 티켓이 주어질 예정이었지만, 멜버른의 불참으로 예정에 없던 1개 팀에게 행운의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한국에서 나서는 5팀의 조 편성도 눈에 띈다.
먼저 하늘내린인제 등과 8강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홍천과 함께 메인 드로우에 직행한 하늘내린인제는 세계 랭킹 5위 피란과 퀄리파잉 드로우 A조 1위 팀과 한 조에 속하게 됐다.
부산은 퀄리파잉 드로우 B조에 함께 편성됐고, 세 팀은 풀리그를 펼쳐 조 1위를 차지한 한 팀만이 메인 드로우 D조에 나서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3x3 월드컵 우승 멤버로 꾸려진 프린스턴가 속한 퀄리파잉 드로우 A조 1위가 메인 드로우 C조에 합류할 것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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