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주 ‘드립을 위해 마술을 배운’이라는 타이틀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부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인간 복사 능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A돌+I’와 함께한다.
‘A돌+I’가 사람인지 기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감탄했는데, 다양한 영화 속 장면들을 완벽하게 재연해내는 모습에 놀라움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귀추를 주목시킨다.
지난주 `마리텔 V2`에서 티격태격하는 팀워크로 웃음을 선사했던 정형돈과 하승진이 현피 대회에서 각개전투를 끝내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협동 현피’로 대결이 얼마나 더 흥미로워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김구라는 과장 가득한 장영란의 콩트에 진짜 응급상황 같은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신혼부부 역’에 심취한 장영란의 하이텐션에 괴로워했는데, 결국 허탈한 웃음을 보이며 맞장구쳐 주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었다.
결국 김경일 교수는 ‘눈 뜨고 코 베인’ 상황에 어리둥절 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은결과 이준형의 ‘인지 혼란 마술’에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두사람이 시선을 분산시켜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만 계속하게 됐다고. 과연 김경일 교수가 두명의 일루셔니스트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결국 정형돈이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며 하승진과의 마지막을 알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헐뜯고 있는 정형돈과 하승진 사이 장성규는 꿋꿋하게 ‘선넘규’로 찰진 멘트를 이어나가고 있어 이번 주도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았다.
협동을 통한 훈훈한 기부금 모으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마리텔 V2’는 앞으로 더 새롭고 재미와 감동이 가득 찬 콘텐츠 방송들로 시청자들과 매주 함께했다.
협동의 소중함과 기적을 선보인 ‘마리텔 가족들’의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힘을 합쳐 기부금 모으기를 이어나갈 ‘마리텔 V2’에서는 기발하고 색다른 콘텐츠 방송들을 통해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