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고향 진도로 금의환향, 구석구석에서 흥을 폭발시키는 ‘내 고향 대잔치’를 벌인다.
붐은 송가인의 아버지에게 한우와 건강식품을 선물하며 환심을 샀다.
붐은 "편하게 하셔도 된다. 붐서방이라고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초면에 그러면 안된다"며 "아직은 사윗감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고향으로 금의환향을 하게 된 송가인과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민 정미애, 숙행, 김소유. 이에 고향 사람들은 흥 넘치는 트로트와 함께 마을 잔치를 즐기며 훈훈함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송가인과 붐이 진도 최고 핫플레이스인 송가인 고향 집을 찾은 가운데, 붐은 “뽕따세 역사상 가장 떨린다”는 심정을 털어놓는가 하면, “(부모님께) 내가 꼭 인사를 드려야 한다”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던 터. 이어 뽕남매는 송가인 아버지를 만나자 마치 신혼여행을 다녀온 부부 포스로 큰절을 올려 아버지를 당황하게 하였다.
붐은 딸이 집에 처음 데려온 남자가 자신이라는 아버지의 말에 “붐서방”이라고 편하게 불러 달라는 화색이 돈 능청을 부렸지만, 이내 송가인의 사윗감 조건 중 1순위가 ‘잘생긴 얼굴’이라는 아버지의 말에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폭소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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