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품행을 한마디로 설명하는 사자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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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품행을 한마디로 설명하는 사자성어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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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9월 16일(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박지훈은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을 맡아 ‘꽃파당’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금손으로 활약했다.

유유자적, 천하태평, 음풍농원. 평생을 놀고먹는 일이 직업인 한량 선비 도준의 평소 품행을 한마디로 설명하는 사자성어다.

그저 여심 훔치는 한량으로만 보면 오산이다.

도준은 논어, 경국대전, 의서까지 모든 분야를 섭렵한 잡학다식형 천재에다가 성격도 일등급 청정지역인 보기 드문 사내인 것.

마치 제집 안방처럼 오고가는 기방에서 최고급 정보만 끌어 모으는 것이 바로 그의 역할이다.

이처럼 걸어 다니는 잡학사전인 도준은 이 정보들을 중매에 유용하게 사용하며, ‘꽃파당’에서 절대 없어선 안 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첫발을 내딛은 박지훈. “성인 연기자로서 첫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벌써부터 영수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하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처럼 그동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든 모습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제작진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지훈의 반짝이는 에너지가 발휘될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