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한나] 자유한국당 소속의 국회의원 ‘나경원자녀의혹’이 현재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오늘(삼십일 일) 아침부터 naver. daum, nate 등 여러 포털 사이트에 상위권에 이 문구가 올라와 포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경원자녀의혹’이 올라온 까닭은 최근 법무부장관으로 낙점된 조국 전 청와대수석의 자녀를 향한 야당, 일부 언론의 의혹제기와 맹공에 대한 반발로 나온 것에 기인한다고 하겠다. 

조국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나경원자녀가 앞서 대학을 들어갈 때 규정 위반이 있었음에도 이를 대학 측이 묵인을 하고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해당 대학 측은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한 바 있다. 그녀의 자녀는 응시자 스물한 명 중 성적이 가장 낮았고, 면접위원들 네 명이 모두 일제히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 비토를 놓고 있는 바, 그의 지지자들은 나경원자녀의혹을 찾아보며 관심을 환기시켜 여론을 바꾸어 놓으려고 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