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입된 자율연수휴직제, 전국 교사 25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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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도입된 자율연수휴직제, 전국 교사 256명 참여
  • 편집국
  • 승인 2016.03.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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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교육부는 교육공무원법 개정(2016.1.27)으로 도입된 교원 자율연수휴직제(무급휴직제) 운영과 관련, 올해 첫 실시한 교원 자율연수휴직 교사수가 총 256명이라고 밝혔다.

자율연수휴직제는 10년이상 장기간 재직한 교원이 자기개발, 신체적.정신적 재충전이 필요한 때 재직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1년 동안 무급으로 휴직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6학년도 3월 자율연수휴직 세부 현황은 12개 교육청에서 총 256명의 교사가 신청하여 신청인원 전원이 휴직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청별로는 경기 98명 > 서울 53명 > 대구 34명 > 부산 24명 > 대전 10명 > 광주 9명 > 인천.경북 각 8명 > 경남 5명 > 충북.전남 각 3명 > 세종 1명이고, 학교급별로는 초 136명 > 중 76명 > 고 38명 > 유치원 3명 > 특수학교 3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 해의 경우 1학기 시작 직전 제도가 도입되어 신청인원이 많지 않았으나, 2학기부터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면서“사립학교 교원의 자율연수휴직은 사학법인 정관을 개정하여 실시할 수 있는 사항임을 시.도교육청에 안내한 바 있으나, 이를 법제화하기 위해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현재 입법예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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