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석이 아닌 게스트 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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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석이 아닌 게스트 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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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는 대표 개그맨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은 모두 한 소속사 식구들로 ‘해투4’ MC 조세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세호는 MC 석이 아닌 게스트 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진호는 조세호가 ‘조꼰’(조세호+꼰대)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그날 방송 이후 이용진, 양세찬, 남창희를 집합시켰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다 같이 모여있다고 해서 갔더니 후배인 양세찬, 이용진은 물론 친구인 남창희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이 사건에 대해 해명하려 했으나 동료들의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고.

남희석의 미담도 만만치 않았다.

남희석을 제2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조세호와 남창희는 남희석을 ‘조남버지’(조세호와 남창희의 아버지)라 부르며 남희석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이수지도 자신의 결혼식에 큰 금액의 축의금으로 축하를 해준 남희석에게 고마워하며 그가 축의금을 많이 했다는 사실을 엄마의 반응으로 알았던 사연을 꺼내 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