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노래를들려줘’ 줄 아냐며 넌 끝났다는 악담에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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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노래를들려줘’ 줄 아냐며 넌 끝났다는 악담에 이를 갈았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3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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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 15, 16회에서는 1년 전 유력한 살인 용의자 윤영길(구본웅 분)이 장윤(연우진 분), 홍이영(김세정 분), 남주완(송재림 분), 하은주(박지연 분)의 곁에 머무르며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송재림의 집을 나온 박지연은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린 이정민(최서주 역)을 찾아가 따졌지만 신영대 교수는 아무나 하는 줄 아냐며 넌 끝났다는 악담에 이를 갈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음악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한 박지연은 정성모(장석현 역) 찾아가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

이영은 윤에 의해 의문의 남자로부터 탈출하지만 더욱 윤에게 다가갈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영은 윤에게 목격자가 있음을 전하고 동시에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고 김이안(김시후 분)의 죽음에 사죄할 것을 맹세한다.

하은주는 홍이영에게 “남마에 니가 아는 거랑 다른 사람이야”라며 충고를 남겼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사람도 죽일 수 있다며 1년 전 사건의 범인이 남주완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은근하게 내비친 것.

남주완은 ‘그날’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김이안, 윤영길과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