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한국도로공사 수목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부모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한상균 정책공보담당관은 지난 7일 한국도로공사 안행준 수목원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학부모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교육 안에서 학부모 환경교육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상균 전북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 정옥희 대변인, 안행준 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4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수강생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에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수강생들이 중심이 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한 환경교육 재능 기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전주 반월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5년 개원해 291,795㎡에 192과 3,410종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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