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주식회사 스템코(대표 엄영하)는 지난달 27일~28일 1박 2일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청애원 가족들과 행복 찾기 여름캠프 활동을 가졌다.

이번 여름캠프 행사는 장애인들의 직접 체험하는 물놀이와 산림치유 등을 통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체계화 된 여가활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문화적인 기능의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스템코가 수년 간 매년 1500만원 상당액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청애원으로 지정 기탁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청애원 가족들과 함께하며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만들어 준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기업의 사회봉사 정신이 돋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지를 해준 스템코는 1995년 설립한 스템코는 TV, 노트북, 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COF(Chip On Film, 고집적연성회로기판)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18um전후의 초미세배선을 형성할 수 있는 에칭 및 도금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펴고 있는 모범적 기업이다.

스템코는 2018년 8월 7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북도가 주관한 나눔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고 지난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으뜸기업상을 받았다.

이규원 청애원 원장은 “스템코 등 지역기업의 후원과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거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