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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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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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예능 신생아’가 된 ‘농구대통령’ 허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의 ‘뉴 궁셔리 하우스’에서 집들이 마라탕 삼매경에 빠진 김보성&임원희, 아버지와 캐나다 여행을 떠난 김종국 4탄, 어머니 김순자 씨와 함께 고정으로 합류하며 집을 공개한 김희철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김희철의 어머니가 차분한 태도로 일관하자 MC 신동엽은 “어머님이 단아하고 조신하시다”라며 “희철씨처럼 어머님도 까불까불하실 줄 알았는데 어머님이 까불까불 하면 사실 좀 이상하긴 하다”라고 머쓱한 듯 덧붙였다.

서장훈은 “허재 형님이 농구 대통령이면 저는 농구 이장 정도”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이면서도, “옛날에 우리 허재 형님이 숱이 굉장히 많으셨다”면서 10년 넘는 감독생활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에 허재는 또 “거기에 너도 한 몫 했다. 반은 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