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열 '기린토월', 박남제 '순천만', 박주현 "격포 채석강", 이승백 '설악산 공릉능선 운해' 등 초대작 전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교동미술관(관장 김완순)에서는 8.27~9.15까지 한옥마을 내 교통미술관에서 <꺼지지 않는 예술의 열정> 주제로 전북미술 원로작가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

김완순 교동미술관장은 "가을 초입에 접어드는 계절에 전북지역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며 지역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신 원로작가님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연구하고자 22인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기획했다"고 말하고

"오로지 작품만을 위해 긴 시간동안 열정으로 묵묵히 걸어오신 고 박민평, 이형구 선생님을 포함한 22분의 전시를 통해 전북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잇는 예술관과 창작정신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