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허재는 뒤늦게 모범상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 사부와의 만남에 놀람도 잠시, 멤버들은 너무 리얼한 부부의 무습에 멤버들이 그동안 꿈궈왔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이무송과 노사연 사부는'결혼'을 주제로한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결혼은 현실이다. 우리가 현실을 알려 주겠다”라며 현실판 '사랑과 전쟁' 특강을 펼치며 멤버들과 함께 부부생활 10계명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도 그럴것이 허재는 KBL 운영비를 자신이 다 내줬을 정도로 심판과의 다툼으로 벌금을 많이 냈다고 털어놨다.
양세형은 “그럼 알바트로스 부부다. 사부님들 지금 30분 만에 열두 번 싸우셨다”라며 둘의 끝 없는 티격태격에 일침을 가했다.
노사연은 최수종을 가리키며 “걔는 심한 병이라고 본다. 우리와는 다르다. 그 친구들도 가짜는 아니지만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가 있냐?”라고 하며 현실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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