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어반트리가 천안 청당점을 최근 오픈했다.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용자 중심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반트리 이원구 대표는 “충남 천안 청당점은 고품질 인테리어 자재, 트랜드에 발맞춘 이용자 중심 디자인을 바탕으로 입지 열세를 극복한 사례로 꼽을 수 있다”라고 29일 밝혔다. 어반트리에 따르면 천안 청당점은 중심상권에서 벗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고급 이미지 인테리어를 통해 타 시설과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어반트리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전국 60여개 지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한 뒤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숫자를 늘렸고, 푸드존, 스터디룸 등에 소음방지를 위한 별도 환기장치도 설치했다”라며 “각 벽체의 방음부터 방한까지 보이지 않는 부분도 제대로 지어야 한다는 것이 어반트리의 공사방식”이라고 자신했다.
어반트리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로 전국 60여개 지점이 있다. 디자인과 실내건축을 전공한 전문가가 직접 시공해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최고의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유명 학원을 연계하고, 총무관리 시스템 유지 등 본사에서 경영관리까지 지원한다.
한편 어반트리독서실은 전북 전주, 대전, 서울 동작구 등지에서 신규 가맹점과 직영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