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대구FC가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대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전 홈경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식을 가졌다.
조광래 대표이사가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를 받았고, 빅토, 리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함께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을 축하했다.
대구가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5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는 경기가 끝난 뒤 사인, 사진 촬영 등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퇴근길 팬 서비스’와 ‘축구장 가는 길’ 조성을 비롯해 마스코트 ‘리카’를 적극 활용한 홍보 활동, 하프타임 입단식, ‘WE ARE DAEGU DAY’ 개최, 그라운드 오픈 이벤트 등으로 대구만의 특별한 문화를 조성하였다.
홈경기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게이트 변경, 무인 발권기 운영 시간 확대, 사인물 기둥 부착, 티켓 뒷면에 경기장 지도 삽입, 매점 증설 등을 실시했다.
따라 대구의 홈 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는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K리그1 전체에서 핫플레이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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