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너무도 살고 싶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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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너무도 살고 싶어.. 기도해주세요"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8.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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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철민 SN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자신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김철민은 지난 2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께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이 한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 하느님께서 응답을 주신다고.."라며 "페친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습니다....아멘!"이라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폐암 말기로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 암세포가 허리 간 등으로 전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은 고(故) 너훈아의 친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