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유대 대표팀 김임환(27·한국마사회)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66kg급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7일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김임환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19 세계유도선수권 남자 66㎏ 이하 체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결승에서 김임환은 세계 2위 마루야마 조시로(일본)에게 감아치기로 한판을 내주며 패했지만, 세계선수권 2일차에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선수가 됐다.
같은 체급의 안바울(25·남양주시청)은 2회전에서 몽골의 욘돈페렌레이를 만나 반칙패로 탈락했다.
여자 52㎏급의 박다솔은 2회전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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