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서민정은 "미국에서 캣콜링을 당한적 있다"면서 "유모차를 끌고 쇼핑중에 나에게 아이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두번 째 아이는 나랑 가질래?'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옥탑방 멤버들이 “결혼 전 궁합을 봤냐”고 묻자 “궁합을 봤다가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서 일부러 궁합을 보지 않았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남편이 수세미를 10년치 구매해 놓았다”고 밝히며 평소 인터넷 쇼핑을 좋아하는 남편의 남다른 아내 사랑을 공개했다.
참고로 서민정의 나이는 1979년생 41세다.
2000년 VJ로 데뷔해 배우 등으로 활약했고,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꽈당민정’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거침없이 하이킥’ 전에 미리 계획돼 있던 한국계 캐나다 교포 1.5세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미국으로 떠나며 연예계를 은퇴했고, 지난 2017년 ‘복면가왕’으로 돌아와 ‘오빠생각’,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이방인’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해 왔다.
슬하에 2008년생 한국 나이 12세 딸 안예진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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