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서비스 8월부터 시행, 요금 고지서 오배송, 분실, 훼손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하는 ‘문자 발송 서비스’를 8월 초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전달되는 내용은 당월 부과량 및 요금안내이며, 자동납부신청 수용가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휴대폰 문자 발송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수용가는 상수도과나 광양시 상하수도 요금조회 납부 사이트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매달 사용량, 요금, 출금일, 가상계좌 등을 휴대폰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요금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수용가들의 많은 불편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동안 방문이나 전화로만 가능했던 상하수도 요금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열람 가능한 ‘광양시 상하수도 요금조회 납부 시스템’을 개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의 오배송이나 분실∙훼손에 따른 납부지연 등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편리한 문자 발송 서비스 신청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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