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2일(목)~24일(토) 광양읍 서천 고수부지에서 진행한 ‘별빛 흐르는 한여름 밤, 광양농부들의 웰니스 팜앤파티’가 약 4천여 명의 시민과 고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매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웰니스 팜앤파티’는 올해 농․특산물의 가공․판매․상품화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다양한 공연으로 어우러진 새로운(farm)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웰니스팜셀러’들은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스토리를 적용함으로써 스스로 판매제품에 대한 가치와 브랜드를 확립해 나갔다.
또 새로운 이슈인 핫 트렌드 먹거리 제품개발 체계를 구축하여 섬진강 냉(冷)재첩국, 달팽이를 활용한 에스카르고와 스파게티, 나물처럼 섭취가 가능한 새싹삼을 이용한 새싹삼 밀크셰이크와 새싹삼 전 등을 개발해 선보였다.
더불어 이날은 전남을 대표하는 축구단인 ‘전남 드래곤즈’의 팬 사인회와 광양을 대표하는 뮤지션 그룹 ‘판도라’의 문화공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매실 박스를 이용한 글자 만들기, 블록쌓기 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웰니스 팜앤파티가 광양원예농협과 광양동부농협, 월니스팜광양스토리, 신규업체 등 6차산업 네트워크의 외연 확대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명실상부한 광양의 새로운 팜문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광양서천 웰니스 팜앤파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참여 농가와 업체 여러분, 그리고 행사장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양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팜문화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