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구조작전중대(SSU), 동해 해경과 합동 탐색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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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구조작전중대(SSU), 동해 해경과 합동 탐색구조훈련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8.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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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동해항 일대에서 동해해경과 합동 심해 탐색구조훈련 실시
해군 1함대 구조작전중대(SSU)는 28일 동해항 일대에서 동해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해군 1함대 구조작전중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대원들이 합동 탐색구조훈련을 하기 위해 수중호흡장치(SCUBA)를 착용하고 입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_해군1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 구조작전중대(SSU)는 “28일 동해항 일대에서 동해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발생 시 해군·해경이 신속한 현장 초동조치로 인명을 구조하고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등 심해 탐색구조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해군 1함대 구조작전중대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대원 20여명이 참가해 수중호흡장치(SCUBA: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를 활용하여 실전적으로 진행됐다.

수중호흡장치(SCUBA: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잠수법은 압축공기 실린더를 사용한 잠수 훈련으로 비교적 간편한 장비로 빠르게 기동할 수 있고, 해저 활동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중 잠수팀원 상호간의 팀워크가 중요시된다.

해군·해경 구조대원들은 상호 짝을 지어 합동 수중탐색 및 구조훈련을 하며 합동성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높였으며, 해상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조 절차 숙달함으로써 탐색구조능력을 강화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해군 1함대 정우영(대위) 구조작전중대장은 “해군 1함대와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상 재난 및 조난 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합동 구조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군·해경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구하고 더욱 안전한 바다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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