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매콤한 양념과 통통한 아구살, 그리고 콩나물이 어우러진 아구찜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맛집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콩나물찜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구보다 콩나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 더러 있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푸짐한 아구찜을 먹고 싶었는데 콩나물이 더 많아 실망했던 경험이 있다면 푸짐한 양과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정관맛집 ‘로망스아구찜’을 추천한다.
로망스아구찜은 ‘아구찜은 콩나물찜이 아닙니다.’ 라는 문구를 내세워 푸짐한 아구찜을 제공해주고 있다. 아구찜 한 가지만 메인 메뉴로 취급을 하고 있으며, 사이즈는 큰소와 큰중으로 나뉘어져 있다. 큰소 사이즈는 4인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으로 기존의 소, 중, 대 사이즈가 애매하게 남거나 부족했다면 적절하게 큰소와 큰중 사이즈로 아구찜을 맛볼 수 있다.

메인메뉴인 아구찜만큼 푸짐한 사이드메뉴 역시 로망스아구찜의 자랑이다. 아구찜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칼국수 또는 영양솥밥을 선택할 수 있다. 사이드메뉴라고 단번에 믿기 힘든 양의 칼국수 또는 영양솥밥이 제공되며 매콤한 아구찜과 잘 어우러지는 메뉴이다.
또 토마토샐러드와 부침개 또한 무료로 제공이 된다. 토마토샐러드는 치즈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아구찜을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부침개는 셀프로 부쳐 먹을 수 있고,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모든 사이드메뉴는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아구찜 가게의 경우 메뉴 특성상 단체 손님이 많고 보통은 좌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지만 정관맛집 로망스아구찜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기 때문에 이동할 때의 불편함이나, 단체 손님이 많은 가게 특유의 북적임이 없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도 크다.
로망스아구찜 관계자는 “기존의 콩나물만 많은 아구찜에 실망하셨다면 로망스아구찜에서 푸짐하고 제대로 된 아구찜을 맛보고 가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