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성유리는 언니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늘 자신의 팬케이크를 기다리라 말하며 이효리는 어디갔을까라며 팬케이크를 만들었다.
이효리는 소나무숲에서 요가를 했고, 옥주현은 클래식을 켜놓고 침구를 정리했다.
성유리는 의자에 앉아 팬케이크 반죽을 완성하고 이효리가 오면 구우면 되겠다며 식은 팬케이크만큼 맛 없는게 없잖아라며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자 이효리를 걱정했다.
이효리가 금방 나타나 비가 많이 오니 지금 짐을 정리하기로 했다.
취침 중인 ‘어닝 요정’ 성유리를 대신해 서툰 손놀림으로 어닝을 펼치던 이효리 앞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이효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 과정에서 뜻밖의 몸개그를 펼치기도 했다.
세 명의 멤버들도 잠에서 깨어났고, 자연스럽게 짐 정리에 합류했다.
난생 처음 우천 캠핑에 도전하게 된 핑클은 거세지는 빗줄기에 잠깐 혼란에 빠지기도 했지만, 곧 리더인 이효리가 빗속 '블루레인'을 선창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 후 흥에 젖은 멤버들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빠르게 구산해변에서의 캠핑을 마무리했다.
성유리가 준비한 수제 잼을 따기 위해 옥주현이 고무장갑을 끼고 땄지만 따지지 않자 이진이 뚜껑을 치며 땄는데 되지 않고, 이효리가 뚜겅에 입김을 불고 땄지만 되지 않자 성유리가 힘으로 땄다.
빗속에서 수제 잼과 산딸기 토핑을 얹은 팬케이크를 먹고 핑클 멤버들은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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