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용강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유아, 초등학생, 가족의 독서 흥미를 북돋아주는 ‘Fall in library’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17일(화)~11월30일(토) 11주간 유아 4강좌, 초등 6강좌, 가족 1강좌, 총 11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9월4일(수)부터이며, 지난 여름캠프 미수강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수강 신청 시 수강자의 이름으로 신청해야 하며, 광양시립도서관 회원가입이 필수이다.

먼저 영어 책놀이는 ‘스크린 영어 회화’ 수업으로 원어민이 진행하며, 수강자들의 요청이 많아 유아(6·7세), 초등학생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6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생각이 춤추는 책놀이’는 일상 속 독서 생활화와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 읽는 가족을 지원하고자 가족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덩따쿵 전래동화 이야기’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으며, 판소리도 접하고, 자유롭게 그림 표현을 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고,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독서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