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금)까지 판매시설 12개소와 다중이용시설 20개소 점검… 시민안전 최우선!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9월 6일(금)까지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시설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2개소와 시외버스터미널, 공연·관람장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20개소이다.
특히 판매시설과 공연·관람장 중 추석 명절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마시장과 백운아트홀을 전라남도와 道 안전관리자문단(건축, 전기), 광양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시 관계자 등 13명이 오는 30일(금)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위험안내 및 안전표지 정비·관리 여부 ▲시설물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전라남도 합동점검 시설 외 다중이용시설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9월 6일(금)까지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주체에게 최우선으로 시정조치,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