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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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 김법수 기자
  • 승인 2019.08.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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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박승연 제주본부장, 김문석 논설위원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화제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27일 서귀포매일올래시장에서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이사 박승연) 회원 25명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3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회원들이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_시사매거진)

이날 진행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에서는 배식이 시작되기 전 이른시간 부터 어르신들의 행렬이 계속됐다. 급식을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한 후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문석 논설위원(사진_시사매거진)
봉사자 회원들의 열창하는 모습(사진_시사매거진)
정성과 사랑을 담아 배식봉사를 하고있는 회원들(사진_시사매거진)
무료급식을 먹기 위해 길게 늘어선 행렬, 오늘 준비한 350여 명 분의 식사들이 순식간의 동이났다.(사진_시사매거진)

한편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는 지역에 소외되고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 상담 등 청소년 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시사매거진 제주본부장을 맡고있는 봉사자회 박승연 대표이사는 남편인 김문석 논설위원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 선도사업을 비롯, 홀몸 어른신들에게 바쁜시간을 쪼개서 매해 정기적으로 쌀을 기탁하고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들에게 험한세상에 다리가 되고 우리 지역의 파수꾼이 되주었다.

박승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힘을 주며 희망을 이어줄 수 있도록 머리가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배식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회 박승연 대표이사(흰색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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