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권옥진 개인전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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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권옥진 개인전 ‘GROW’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8.2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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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갤러리 인사아트 2층(종로구 인사동길 56)
권옥진 화가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제2회 권옥진 개인전‘GROW’가 9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갤러리 인사아트 2층에서 개최된다.

올해 들어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는 권옥진 작가는 제1회 개인전을 충남 서산 여미 갤러리에서 미술 작업의 기본 재료인 목탄 드로잉으로 작품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제2회 개인전은 유채화 위주의 작품으로 최근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로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본인이 선택하여 기호하는 미적가치의 공집합에 도달되어 엑기스의 이미지로 작가의 알고리즘이 형성 된다고 볼 때 그림 그리기는 또 다른 세상으로의 진입을 의미한다고 했다.

꿈과 희망, 도전, 성장을 상징하는 작품들은 현재의 작업 형식의 형성에 작가의 경험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으로 생산되는 결과물들은 많은 부분이 밖의 영역이었다면 회화의 영역은 안에서부터 시작됨이 좋았고 그를 통해 다른 세계가 열림에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현실의 시점이 아닌 오랫동안 생각했던 꿈의 안쪽으로 이동되어진 자아의 한 지점이 작가의 작업세계를 견고하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는 작품 제작을 우선으로 한다. 그 방식은 진지한 철학적 사고와 거리를 두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행복의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림을 통해 소통하고 그림을 보는 관객에게도 그 기운이 충분히 전달될 것이다.

제2회 권옥진 개인전 ‘GROW’는 2019년 9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갤러리 인사아트 2층(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Relaxation.권옥진 작

작가노트

꿈을 꾼다. 각자의 꿈은 무지개의 아름다운 스펙트럼처럼 다양한 모습일 것이다. 나의 꿈은 수집에서 비롯된다. 풍경, 사물, 이미지. 자연... 수집된 이미지는 재조립되거나 그대로의 모습으로 변형과 재현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A의 장소에 있는 나무가 B의 장소로 이동되어지고, 새벽의 바다에 떠오는 해 대신 장미꽃이 배치되기도 한다. 타인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꿈에 개입된다면 그것을 차용하기도 한다. 변형된 이미지는 또 다른 세상을 만든다. 그것을 통해 의식은 확장되어진다.

나의 작업은 들판에 작은 꽃씨를 뿌려두는 행위이다

Break, 권옥진 작

권옥진

[개인전]

2019.05 1회 개인전 ‘되찾은 시간’(여미갤러리,충남서산)

2019.09 2회 개인전 ‘GROW’ (가나아트센타,서울)

[단체전]

2018 빛과 색의 소리전 (갤러리 바이올렛,서울)

2018 서울아트쇼 (COEX 서울)

2019 제1회 고속터미널 13번 출구전 (여미갤러리,충남서산 )

2019 ‘여미리의 봄’ 드로잉4인전 (여미갤러리,충남서산 )

2019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EXCO.부산)

2019 PLUS조형아트페어 (COEX 서울)

2019 GIAF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 컨벤션센터)

2019 인사동예술박람회. (인사 아트센타)

2019 Special edition 전 (갤러리 바이올렛,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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