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방송임에도 불구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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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임에도 불구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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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원흠은 지난 2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동우, 장영란, 조나단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원흠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온 조빈 없이 출연하는 방송임에도 불구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노라조로 합류하기 전 원흠은 중국에서 11년 동안 활동을 했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5인조 아이돌로 수입과 공연 스케줄을 보장받고 중국에 갔던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6개월 동안 수입과 스케줄이 전혀 없었다고. 이후 중국에서 ‘아이콘’과 ‘린가왕자’, ‘JAM’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활동했었다고 전했다.

‘JAM’은 아오이 소라와 함께 활동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표에게 상해에서 영화를 찍어볼 것을 제안 받았는데, 상대 배우가 성인배우 은퇴를 선언하고 중국에서 새 출발하는 아오이 소라였다고. 이를 계기로 함께 가수로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원흠은 “조빈 형이 까불고 이혁 씨는 가만있었다면 저는 증폭제가 되고 싶었다. 주위에서 자꾸 짠하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행복하다”고 노라조 멤버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아오이 소라와의 특별한 인연까지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본 AV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와 3인조 혼성그룹을 결성해 중국에서 활동했다고 밝혀 MC들의 격한 부러움을 샀다.

중국에서 억대 연봉 CEO를 제안 받았지만 노라조 활동을 택했다고 전하며 무한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