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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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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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대한민국 최초 태고 판타지 드라마. 오는 9월 7일(토) 밤 9시에는 ‘Part1 예언의 아이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 이어 더욱 폭발적인 서사로 돌아온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방송된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영되었던 파트 ‘Part1 예언의 아이들’과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가상의 공간인 아스달의 기본 세계관을 이해하는 내용이었다면, Part3 에서는 이제 그 아스달에서 영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과정이 펼쳐지면서 통쾌한 서사가 담길 예정이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엔딩에서 가장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던 탄야(김지원)는 지금껏 상상도 못했던 고급스러운 예복과 반짝이는 장신구로 치장한, 눈부신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의상과 달리 쓸쓸하고 허망한 듯한 탄야의 표정이 포착되면서, Part2에서 이어진 격변의 운명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로 뇌안탈 대사냥 당시 타곤이 데려와 양자로 삼은 사야(송중기)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총기가 서린, 우수에 찬 눈빛을 지어내 Part3에서 보여줄 지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사야 옆에 선 태알하(김옥빈)는 검푸른 쉬마그로 온몸을 감싼 채 곧 울음을 쏟아낼 듯한 눈물 그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태알하가 비운의 운명이 될지, 욕망의 수혜자가 될지,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Part3 메인 포스터에는 아스달의 전설을 만들어 나갈, ‘영웅 탄생’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라며 “아스달 내에서 권력을 갖게 된 타곤, 사야, 탄야, 태알하와 깃바닥 시절의 동료, 모모족 사트닉(조병철)의 죽음 이후 새로운 모험에 직면한 은섬과 잎생을 통해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