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먹는 게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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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먹는 게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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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송경아, 오정연 편이 방송 됐다.

송경아는 냉장고가 등장하기 전,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좋아한다 그런데 살이 찌지 않는다. 원래 찌지 않는 체질이다"라고 말했다.

셰프들은 부러워하면서 먹는 게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냉장고가 등장. 베일에 싸여있던 냉장고 문이 열렸다.

송경아는 "빵과 초콜렛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서 빵도 만들어 먹는다. 운동을 하면 되니까 먹고 싶은 것은 먹는다. 면도 정말 좋아한다. 밀가루 요정이다. 또 흰쌀밥도 정말 좋아한다"고 마른 몸매와는 전혀 다른 반전 입맛을 전했다.

유현수는 밀가루 신상임당이었다.

"된장크림 라비올리에 치즈 명란 조합과 애플파이를 도전하겠다"고 말해 송경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냉장고를 다 둘러 본 셰프들은 본격적인 요리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밀가루 요정이 먹고 파워워킹 할 신상요리' 대결에서는 송훈 셰프와 유현수 셰프가 도전했다. 애플파이를 좋아한다는 송경아의 말에 두 셰프는 같은 재료를 썼다. 하지만 다른 요리가 나올 거라고 말했고 이내 요리가 시작됐다.송훈 셰프는 빵을 즐기는 송경아를 위해 '페이스트리 요정'으로 등심을 이용한 샐러드에 페스트리빵을 만들었고 송경아가 좋아한다는 애플 파이를 직접 만들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송훈 셰프는 음식을 만드는 동안 요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셰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하지도 않아"라며 핀잔을 줬다.

송훈은 "시도해보지 못했던 요리다. '페이스트리 요정'이라는 제목의 요리였다.

페이스트리 도우를 이용한 고기볶음과 애플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현수는 "'밀가루 신상임당'이라는 제목의 요리다.

수제비와 만두피, 치즈와 명란을 이용한 요리다.

애플파이에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송경아의 기대감을 높였다.송경아는 고기 냄새 많이 나지 않냐고 물었고, 김성주는 냄새도 없고 비계도 없다고 송경아를 안심시켰다.두 번째 대결은 부동의 1위 샘킴과 오세득 셰프가 유럽 생활을 오래한 그녀에게 오세득 셰프는 프랑스 가정식 '패셔니스튜', 샘킴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정식 오~ 솔레미오를 준비했다.

오세득은 등심과 베이컨, 완두콩을 재료로 프랑스식 기술을 접한 화려한 테크닉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