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달 22일 첫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은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심이영, 김선영 등의 배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체육 시간에 피구 경기가 시작됐다.
팀은 최준우 팀과 마휘영 팀으로 나눠서 진행됐고 최준우는 제일 먼저 유수빈을 선택했다.
최준우는 피구를 하며 유수빈을 보호해주기 바빴다.
결국 최준우는 유수빈을 막아주다가 공을 맞았다.
휘영과의 재회 역시 이루어졌다.
상훈은 자신이 돌아와 실망했는지 물었고, 휘영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하자 “겁나 두려울 텐데”라 답하며 순간 분위기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상훈은 익살스러운 태도로 장난이라 둘러대며 자신을 계속 한국에 있게 해 준 휘영 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가 하면, 휘영의 어깨를 툭 치며 “잘해봅시다. 친구”라 말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남들이 눈치 채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것들을 소중히 볼 줄 알며 수빈에게서 난생 처음 행복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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