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장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손병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 장애를 언급하며 대소변이 힘든 상황인데. 죽을 때까지 이렇게 그냥 지내야 된다는 거. 낫지는 못한다는 거 이제 정확한 상태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손병호는 고교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가난한 집안에 도움이 되고자 극단 생활을 시작했지만, 그는 돈이 아닌 꿈을 이루고자 뒤늦게 대학에 들어갔다.
군대 제대 직후 어머니까지 간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생활고가 더욱 극심해졌다.
그런 그가 배우의 꿈을 향해 계속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도움 덕이었다.
방송에서 누나와 동생을 대동하고 고향의 가족묘를 찾은 손병호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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