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육아 상담이 아닌 부부 상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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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육아 상담이 아닌 부부 상담을 시작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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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60회에서는 부부싸움으로 갈등을 겪은 함진 부부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하는 모습이그려졌다.

오 박사는 "아이는 건강한데 부부가 문제"라며 "혜정이는 소리에 예민하다. 엄마, 아빠가 큰 소리를 내고 싸우면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가 됐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육아 상담이 아닌 부부 상담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함소원·진화 부부는 칭얼대는 혜정에게 과자를 주는 문제를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혜정의 건강을 걱정해 과자를 숨기는 진화의 모습에 함소원은 “저런 모습에 제가 지칠 때가 있다”고 말했고 진화 역시 “자꾸 왜 그렇게 말하느냐. 내가 내 아이 걱정하는 것도 안 되느냐”고 말했다.

오박사는 함소원에게 “너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기보다는 남편하게 친절히 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모의 싸움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충고를 건넸다.

"두 사람에겐 중국어보다 마음의 번역이 시급하다"면서 "진화도 혜정이처럼 소리에 예민하다. 안 좋을 때는 혼자 조용히 둬라. 부부 관계 회복이 딸의 행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