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독일 축구의 큰 족적을 남겼던 로타허 마테우스가 필리페 쿠치뉴의 바이에른 뮌헨행에 반가움을 보이며 기존 주축 선수 토마스 뮐러를 가장 큰 피해자로 지목했다.
쿠치뉴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으로 갔다.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모두 기대감을 가지고 쿠치뉴의 플레이를 볼 것이다"이라며 "쿠치뉴는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다. 또한 윙어로도 뛸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최적의 위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밑이 될 것이다. 그는 바르사에서 행복하지 않았지만, 리버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할 때 뛰었던 자리에서 뛸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마테우스는 최대 피해자로 뮐러를 지목하며 "쿠치뉴의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 배치는 동시에 뮐러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이다. 뮐러가 최근에 윙어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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