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아름다운 산림조성을 위해 2016 숲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장수군이 전했다.
군은 올해 22억2천만 원을 투입, 총 1,660ha를 대상으로 큰나무가꾸기 250㏊, 어린나무가꾸기 510ha, 조림지가꾸기 900ha을 추진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9천8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천면 장판리 등 110ha에 대해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이달 중 큰나무가꾸기 및 어린나무가꾸기사업에 착공, 나무의 원활한 생육을 촉진과 경제수림 조성으로 산지자원화를 촉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6~7월 중 조림지가꾸기사업을 추진, 조림목의 건실한 입목 생장을 촉진시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확보해 아름답고 푸른 숲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계·감리제도를 도입,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조림지가꾸기사업,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각 사업의 조기발주로 농한기 잉여인력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은 이달부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 숲가꾸기 사업장에 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벌채원목은 매각을 통해 장수군 수입 증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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