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이 또 한번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극중 과거 불륜 관계였던 김유석(최대성 역)-조미령(한수미 역) 사이에 아들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더욱이 김유석-조미령은 이상우(차필승 역) 부모 교통사고의 목격자였지만, 불륜과 아들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뒤늦게 사고를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무엇보다 극중 김유석과 차화연(진남희 역)이 부부관계이며, 조미령은 차화연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비서로 한 집에서 그를 보필하고 있는 바. 오픈과 함께 집안을 위태롭게 할 김유석-조미령의 불륜 관계가 언제 밝혀질지, 공개되지 않은 두 사람 사이의 혼외자가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치솟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추측되고 있는 유력한 혼외자 가능성 세 가지와 근거를 정리해 본다.
한지혜의 곁에는 이상우가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상우는 말없이 한지혜의 등을 토닥토닥 거리며 한지혜를 진정시켜 주고 있다.
이상우의 애틋하고 슬픈 눈빛에서 한지혜를 향한 걱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공개되면 역대급 파장을 몰고 올 김유석-조미령의 불륜 관계가 언제 오픈될 지, 매회 심장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황금정원’의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다음으로 조미령의 유일한 조카인 연제형(한기영 역)이 혼외자 후보에 올랐다.
극중 조미령은 조카인 연제형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조미령이 아들임을 숨기기 위해 연제형을 자신의 조카로 신분을 위장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