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백종원은 롱피자집에 대해 "기본기를 일단 잘 지킨다. 군더더기 없이 일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할머니 단골이 있어 더욱 놀랐다. 기본기가 충실해 응용 단계로 레벌업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부천 대학로의 중화 떡볶이집에 두 번째 솔루션을 떠났다.
사장님은 "메뉴판을 먼저 바꿨다. 가게 처음 시작할 때 메뉴로 돌아왔다"고 새 메뉴판을 선보였다.
롱피자집은 첫인상과는 달리 의외의 호평으로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은 재료를 모두 납품받고 직접 개발한 부분이 하나도 없는 롱피자집에 대해 "농담 삼아 겉멋이 들어서 인수했나라고 생각했는데, 손님으로 있다가 가게를 인수한 거라서"라고 우려를 표했다.
조리 과정을 모두 지켜본 이후 "기특하다"라고 평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참 기특한 게 웬만한 자기가 개발하고 공부해서 시작한 사람보다 낫다"라며 "왜냐하면 기본을 잘 지켜줘서"라고 피자집 형제를 격려했다.
그때 사장님은 "맛은 약간씩 수정해왔지만 오히려 저희의 강한 불 맛과 자극적인 기름 맛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며 개선된 레시피에 아쉬움을 보였다.
닭칼국숫집이 그려졌다.
어머니 반대에도 셋째 딸인 사장이 가게를 물려받았다고 했다.
제육덮밥 포기를 권유했으나 학생 설문조사로 받은 메뉴라 사장은 첫 촬영이후 새로운 레시피 양념장을 연구해 다시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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