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여유롭게 살자는 마음으로 수락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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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여유롭게 살자는 마음으로 수락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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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함익병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학창시절 은사를 찾았다.

“앞만 보고 달리느라 정신없는 20대를 보냈다. 그러다 개업을 했는데 병원을 운영하느라 지친 거다. 마침 작은 대학병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와서 이번 기회에 여유롭게 살자는 마음으로 수락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멀쩡히 출근했는데 '나가라'고 하더라. 해고 통보를 처음 받은 날은 괜찮았다. 그런데 점점 감정 기복이 심해지더라. 그러면서 사람이 이상해졌다. 자발적으로 정신과를 갔더니, 심각하다고 하더라. 상담한 뒤 심하니까 약을 세개 먹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