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보석테마관광지 지적확정측량 3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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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보석테마관광지 지적확정측량 3월 실시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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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8일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 등이 위치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대해 지적공부 정리를 위해 지적확정측량을 시행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조성이 완료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토지를 지적측량에 의하여 경계와 면적을 결정하는 측량이다.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이 정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수행 할 지적측량업체 선정을 위해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지적확정측량 수행자 선정 공고」를 지난달 15일 시 홈페이지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공고했다. 29일 자체 평가위원회 실시, 수행능력평가 등을 통해 지적측량업체를 선정했다.

지적확정측량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측량대상은 최근 조성이 완료된 주차장을 제외한 141,990㎡에 대하여 실시하게 되며 측량은 최첨단 전자측량시스템을 이용해 필지별 지적측량성과를 결정하는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올해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지적확정측량이 완료되면 복잡하게 얽혀있던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지적공부가 건축물 현황 등 공간정보에 맞도록 새롭게 정비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보석과 관광을 연계한 복합테마 단지로 지난 1997년부터 관광지 조성사업이 시작되어 현재 단지면적이 160,460㎡에 이른다.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과 함께 화석전시관, 공룡테마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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