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 정지우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만 보고 수염이 길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놀랐다"는 사연을 보냈다.
정해인은 이에 대해서“내가 중학교 때 휴대전화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초등학교 때는 없었고, 그때는 이메일로 친구들끼리 연락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있다”라며, “아날로그적인 부분들이 많았다.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느끼는 감정들,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들은 똑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정지우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장르에 도전하다보니 넓어진 것 같다.
속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에는 휴대폰이 없던 시절의 멜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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