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소개하며 입양 과정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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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소개하며 입양 과정도 소개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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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과 반려견 양희의 하루가 그려졌다.

성훈은 임시 보호를 하다 자꾸 눈에 밟혀 입양을 보내지 않고 직접 키우기로 결심한 양희를 소개하며 입양 과정도 소개했다.

양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부터 홍역과 피부병을 앓고 후유증으로 틱 장애까지 앓고 있지만 이름에 가족의 돌림자까지 사용, 사랑을 듬뿍 주는 든든한 집사의 모습으로 나눠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훈은 양희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해 이목을 끌었다.

줄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한 양희가 가슴 줄을 두려워하자 다정한 말투로 다독이며 조금씩 트라우마를 없애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양희가 싫어하면 바로 줄을 치우는가 하면 씻기 싫어하는 양희를 꼭 껴안으며 어르고 달래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