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상태바
‘나의 아저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4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O tvN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우선 한 인물의 시점으로 새로운 콘티를 써 내려가는 코너인 ‘투 비 콘티 뉴’에서는 주인공을 ‘나의 아저씨’ 박동훈 부장(이선균)이 아닌 가진 것이 없어서 세상 무서울 것도 없는 지안이(이지은)의 시점으로 180도 시점 전환한 ‘나의 아, 이유’가 새롭게 방송된 예정이다.

부모님이 남기고 간 빚과 부양해야 할 할머니로 인해 1분 1초를 쪼개며 거칠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의 지안. 지안의 시점으로 새롭게 준비된 `투 비 콘티 뉴`를 보던 덕후 홍윤화는 "저 나이에 몰라도 되고 책임지지 않아도 될 감정들을 너무 많이 본인이 책임지니까 어른을 넘어서 버린 인물이 된 것 같다"고 그녀의 힘겨운 삶의 무게에 공감하기도 했다.

김기두도 "`고맙다`,`미안하다` 이렇게 우리가 흔하게 쓰는 말들이 여기서는 왜 그렇게 어렵고 할 수 없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VCR을 보는 도중 MC 소이현도 펑펑 울며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되었다.

이어지는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 뻔’ 코너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호텔 델루나’를 다루며 드라마에는 나오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