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신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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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신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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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덕인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가왕트랄로피테쿠스’로 등장해 ‘노래요정 지니’와 108대 가왕 자리를 놓고 최종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서는 복면가수 '복면우유'와 '아이돌'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수는 YB의 '곡 '너를 보내고'를 열창했고, 아이돌은 가수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로 무대를 꾸몄다.대결은 아이돌의 승리로 돌아갔고, 이어 복면우유는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정준하로 드러났다.정준하는 이날 "콧소리 빼고 노래를 부르려는데 잘 안됐다"며 방송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태진아는 “판정단에 있는 후배들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이 무대에 서길 잘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트로트 가수의 이미지를 깨기 위한 가요계 대선배의 도전 정신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방송 후 덕인은 소속사를 통해서도 “방송에 섭외되어 신기하고 부담도 됐지만 많은 분들의 독려와 앞으로의 행보를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막상 무대를 올라가 보니 떨림과 두려움보단 실감이 안 나서 당시에 무슨 생각을 했나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