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네가 상 받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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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네가 상 받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만들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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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1회는 아빠와 함께 뜨거운 하루를 보낸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상식에 간 샘 아빠와 K리그 올스타의 친선경기에 참여한 동국 아빠와 주호 아빠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큰 힘을 전달했다.

윌리엄과 벤틀리의 든든한 경호를 받으며 시상식장에 들어선 샘 해밍턴은 컨디션이 최고조를 달리는 윌리엄을 제어하지 못해 진땀을 뺐고, 이를 본 윌리엄은 근엄한 표정으로 “네가 상 받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만들었다.

‘슈돌’ 측은 한국 축구팬들을 무시한 호날두의 행태를 세로드립 자막으로 센스있게 비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시안이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팬들의 투표로 당당히 K리그 올스타에 꼽힌 동국 아빠와 주호 아빠가 선수로 뛰는 친선 경기 현장을 찾았다.

특별한 날에 아이들은 에스코트 키즈와 매치볼 키즈라는 특별한 미션도 받았다.

노라조는 윌리엄의 꽃을 받고 기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벤틀리는 윌리엄의 손을 잡아끌며 얼른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는 경계를 풀지 못했고,이내 노라조에게 “가”라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