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 믿을 건 이거였는데... 홈그라운드 극강 면모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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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방어율, 믿을 건 이거였는데... 홈그라운드 극강 면모 어디로 갔나?
  • 박한나
  • 승인 2019.08.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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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영상캡쳐

[시사매거진=박한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방어율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그가 오늘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많은 점수를 내준 이후 부터다.

이 영향으로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류현진 방어율이 올라와 있다.

무엇보다 올해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는 그가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서 내세울 것은 오직 방어율이다. 이에 그도 이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언급을 한 적이 있고, 미국 여러 언론에서도 주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메리칸리그의 전통적 강자인 뉴욕 양키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다저스에서는 홈그라운드에서 극강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류현진이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1, 2 이닝은 무난히 처리한 후 3이닝 들어와서 두 명의 타자에게 홈런을 맞아 두 점을 내줬다.

이어 5회에 그랜드슬램을 허용하면서 경기 전 1.64였던 방어율이 급속히 상승했다.

류현진은 5회초 들어서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고 주자를 2루에 둔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그의 바통을 이어 받은 구원투수가 적시타를 허용, 실점이 더 늘게 됐다. 방어율은 2.00을 기록하며 1점대가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