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10화 엔딩에서 천명고 1학년생 이지은(이빛나 분)의 거짓말에 누명을 쓸 위기에 놓인 기강제의 모습이 담겼다.
기강제를 함정에 빠트린 자가 누구일지, 기강제가 이 함정을 어떻게 벗어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동안 유범진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 온 이기훈은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범진의 한쪽 팔을 잡고 절박하게 호소하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유범진은 이기훈의 절박한 애원에도 눈 하나 깜빡 않는 모습이다.
이기훈이 절박해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이것 또한 유범진의 계획 중 일부가 아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베일에 싸여 있던 이준영이 본색을 드러낸 만큼 과감한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람의 심리를 활용하는 데 능한 인물인 만큼 그가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일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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