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상태바
‘60일 지정생존자’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4 0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tvN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이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국회의사당 테러 공모자는 바로 주승이었다.

주승은 당시 테러로 양 대통령(김갑수 분)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눈을 감은데 대해 “모든 혁명엔 희생이 따르는 법이니까요”라고 일축했다.

허준호가 연기한 한주승은 온화한 카리스마로 모두가 믿고 의지하고 싶은 청와대 어른으로서 드라마의 품격을 한껏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더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느끼고 대한민국을 이끈 박무진. 강렬한 카리스마로 청와대에서 활약한 한주승(허준호 분).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했지만, 욕망의 끝을 보여준 오영석(이준혁 분)까지 연기 구멍도 없었다.

세 사람의 아슬한 관계가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