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8월 26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노정의는 극 중 동생들을 위해 대한의 딸이 되기로 결심한 사남매의 소녀가장 ‘한다정’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모친의 죽음으로 오갈 데 없어진 노정의가 ‘생면부지 친부’ 송승헌을 찾아가게 되면서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부성애는 하나도 없지만 금배지를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대한은 고아가 된 다정 등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함) 중 가장 어려운 게 제가(齊家)라는데….
더욱이 사남매는 `국민 패륜아` 딱지까지 붙은 전 국회의원 송승헌이 여의도로 재 입성할 유일한 구원카드로 나서 이들의 활약이 벌써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배지가 필요한 송승헌과 아빠가 필요한 사남매의 만남이 어떤 거대한 파장을 만들지 이들이 선보일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솟구친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밝고 의젓한 노정의를 필두로 츤데레 정준원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만큼 귀여운 김준-박예나가 야무지게 펼칠 활약과 찰떡 남매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엊그제 같은데 '남자 셋 여자 셋' 작품을 한 지 꽤 됐다. 그땐 연기가 뭔지 모르고 준비도 안 됐다. 순수했지만, 연기를 가장 못 했던 때"라면서도 "그 작품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