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암’ 신배 renal calyx 신우 re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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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암’ 신배 renal calyx 신우 renal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8.2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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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우암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신우암은 신배(renal calyx), 신우(renal pelvis), 누두(infundibulum)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신우암은 소변의 이동 통로인 신우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요로상피암종이 주로 발생한다. 매우 드물게 신우암이 신장의 양쪽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소변의 이동통로인 신우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신우암은 신배(renal calyx), 신우(renal pelvis), 누두(infundibulum)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신우의 점막은 요상피(이행상피)라는 동일한 세포로 구성돼있다. 신우암은 요상피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에 편평세포암, 선암 등이 있다.

신우는 신장속에 속한다. 비뇨기관에 해당하는 장기 중 하나인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과 생성된 소변의 배출관인 신배와 신우로 나뉘는데, 한 쪽의 신장에는 8~12개의 소신배가 있고, 이것들이 모여서 2~3개의 대신배를 형성하며 대신배는 다시 합쳐져 신우로 연결된다.

조기검진법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금연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기 검진 중 초음파, CT 촬영 등의 결과로 우연히 암을 발견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남자가 394건, 여자가 153건으로 남자환자가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3.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6.9%, 50대가 18.5%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