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송경아는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경아는 냉장고가 등장하기 전,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좋아한다 그런데 살이 찌지 않는다. 원래 찌지 않는 체질이다"라고 말했다.
셰프들은 부러워하면서 먹는 게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냉장고가 등장. 베일에 싸여있던 냉장고 문이 열렸다.
오정연은 "불공평하다. 저는 작년에 갑자기 11kg이 쪘다. 30대 중반이 되니 빠지질 않더라"고 고백했다.
공개된 송경아의 냉장고에서는 각종 치즈, 초콜릿, 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들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냉장고를 다 둘러 본 셰프들은 본격적인 요리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밀가루 요정이 먹고 파워워킹 할 신상요리' 대결에서는 송훈 셰프와 유현수 셰프가 도전했다. 애플파이를 좋아한다는 송경아의 말에 두 셰프는 같은 재료를 썼다. 하지만 다른 요리가 나올 거라고 말했고 이내 요리가 시작됐다.송훈 셰프는 빵을 즐기는 송경아를 위해 '페이스트리 요정'으로 등심을 이용한 샐러드에 페스트리빵을 만들었고 송경아가 좋아한다는 애플 파이를 직접 만들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송훈 셰프는 음식을 만드는 동안 요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셰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하지도 않아"라며 핀잔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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